16,320명 부산 어르신에 용돈 일자리
급식도우미·교통지도 … 65세 이상 31일까지 구·군 주민센터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가 어르신 일자리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1만6천3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일자리 사업에 341억원의 예산을 들인다. 오는 31일까지 각 구·군청과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보육교사도우미 등 교육형 △육아지도 등 복지형 △택배 등 시장형 △시험감독관 등 인력 파견형 5가지 유형이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공익·복지형은 만65세에 한해 제공하며, 공익형과 복지형 사업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근무조건은 1일 3~4시간(주 3~4일)이며, 공익·교육·복지형 사업 참여 어르신은 월 20만원씩 9개월 동안 보수를 받는다. 시장·인력파견형은 사업별 근무기간 과 보수에 따라 다양하게 지급한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구·군청,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어르신(silver.busan.go.kr)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고령화대책과(888-287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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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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