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 암웨이 2만5천명 부산서 1박2일
부산-미얀마 양곤 자매도시 맺어
- 내용
부산광역시가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동남아 3국과 발빠른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이끄는 부산시 순방단은 동남아의 보석 미얀마 양곤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등 3국 대표도시와 협력관계를 단단히 했다. 미얀마 양곤시와는 자매결연을 맺어, 부산기업의 진출 교두보도 마련했다.
허남식 시장은 먼저 흘라 뮌(Hla Myint) 양곤시장과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시청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협정서에 상호 교환방문, 경제·문화·예술 분야 교류 및 포괄적 양자관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날 체결식에는 뮌 스웨(Myint Swe) 양곤주지사를 비롯한 양곤주와 양곤시의 정·관계 인사 및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시에 대한 양곤 측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 김해용 주 미얀마대사, 김춘섭 주 미얀마 한인회장, 하동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부산지역 기업의 새로운 생산거점 확보 및 상품 진출시장 선점을 위해 각 지역 상공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양곤과 부산시가 발 빠르게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남아 지역의 도시 네트워크를 넓히고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다양화할 터전도 마련했다.
부산시 순방단은 미얀마 양곤과의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잇따라 방문, 두 국가 기업을 상대로 부산의 주요 사업지를 소개하고 투자유치 등을 협의했다.
-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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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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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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