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첫 현안조정회의
거가대로·경전철 재정개선 논의
- 내용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지난 1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첫 '현안조정회의'를 열고 거가대로·부산-김해 경전철의 재정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양 시도 실무자들이 참석해 부산과 경남도의 공동 재정부담요인인 거가대로의 '재구조화'를 오는 6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거가대로의 '재구조화'는 거가대로의 자치단체재정부담 방식을 최소운영수입 보장(MRG)에서 SCS(운영비보전)로 바꿔 재정지출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자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부산∼김해 경전철의 민자시설건설비용 부담 보전을 위해 도시철도법 개정안 통과 등 국비지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또 현안조정회의를 정례화해 두달에 한번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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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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