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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지난해 보다 신입 11.7% 더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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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신입·인턴사원을 더 많이 뽑을 전망이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공기업 42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채용 일정을 확정한 기업은 31개사로 이들 중 54.8%인 23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 중 8곳은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채용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11곳을 포함하면 올 해 공기업 일자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23개사 중 채용인원 수를 밝힌 15개사의 채용인력은 전체 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881명)보다 11.7% 증가한 수치다. 한 기업 당 평균 65.6명을 채용하는 셈.

채용 시기는 상반기에 집중했다.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한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 52.4%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하반기(19.0%) △상시채용(14.3%) △상하반기(4.8%) 순이었다. '미정'과 '무응답'은 각각 9.5%를 차지했다.

올해 신입사원의 연봉은 지난해(2천659만원)보다 조금 오른 3천18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기업 입사에는 영어성적을 요구하는 곳이 많았다. 공기업 전체 업체의 41.2%가 영어면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제한을 두는 곳도 44.1%를 차지했다. 토익점수 커트라인을 공개한 12개사의 평균 커트라인은 744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기업들은 인턴사원을 많이 뽑을 예정이다. 전체 기업의 42.9%가 인턴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턴사원 채용인원을 밝힌 11곳은 모두 1천25명을 뽑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업의 66.7%가 '상반기'에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인턴 사원을 채용한다는 기업의 33.3%가 정규직으로 전환해 준다고 밝혔다.

인턴사원이 정규직으로 지원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곳이 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2.2%의 기업이 서류전형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16.7%의 기업이 채용때 우대한다고 응답했다.

고졸채용의 경우 '채용계획이 있다'는 기업이 54.8%로 가장 많았다. 고졸채용 예상인원은 304명으로 지난해(321명) 대비 5.3%가 감소했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13-0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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