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기술지원센터 부산 온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분원 유치…335억원 들여 2017년 구축
- 내용
부산광역시가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분원인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를 유치했다. 부산시는 부산 제조업의 62%를 차지하는 기계부품소재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해 한국기계연구원과 2010년 7월 공동협력(MOU)을 체결하고 부산 유치에 온 힘을 쏟았다.
부산시와 한국기계연구원은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를 강서 미음동 R&D허브지구에 총 사업비 335억원(국비 237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부산의 기계부품소재 업체에 최첨단기술인 레이저산업화 기술 보급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 가치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분원 유치를 통해 정부출연 우수기술을 지역 기업으로 보급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신산업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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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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