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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부지 11년만에 대역사 마무리

국토부 준공 필증 교부…308만㎡ 조성·분양률 82.1%
글로벌 기업 30곳 가동 중

내용

동북아 물류허브 부산의 꿈이 담긴 부산신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부산신항 배후부지가 착공 11년만에 대역사를 마무리했다.

부산신항 배후부지가 착공 11년만에 대역사를 마무리했다. 국토부는 부산신항 배후부지 308만3천㎡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 준공 필증을 교부했다. 배후부지 유상매각 토지 분양률은 82.1%에 이른다(사진은 부산신항 배후부지 전경).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는 최근 국토해양부 부산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로부터 부산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 308만3천㎡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 준공 필증을 교부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01년 9월 조성 공사에 들어간 지 11년 4개월 만이다. 부산신항 배후부지는 이번 준공으로 공유수면 지적공부를 작성할 수 있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또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도로, 공원, 녹지, 하수시설 등 공공시설물도 이관할 수 있다.

부산신항 배후부지 조성은 총 5천4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항만물류 부지(120만6천㎡)에는 현재 국내외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들 입주업체들은 화물을 집배송하는 업체에서부터 부품을 조립해 다시 파는 라벨링 작업 업체까지 다양하다. 주거부지(31만여㎡)는 6천800여 가구, 2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현재 3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일부 업체는 아파트를 시공 중이다. 주상복합건물과 상가건물도 최근 건축허가를 받았다.

정부는 부산신항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 10월 배후부지 전체(308만3천㎡)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물류용지 120만6천㎡는 2004년 12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10일 현재 부산신항 배후부지의 유상매각 대상 토지 197만㎡ 가운데 162만㎡의 분양을 완료해 분양률은 82.1%를 기록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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