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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주택가, 공영주차장 늘린다

고지대 등에 매년 200억 투자…올해 290여곳 1,900여대분 추가 설치

내용

주차난을 겪고 있는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이 대폭 늘어난다.

부산광역시는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시비+구·군비) 이상을 들여 고지대를 비롯한 주택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 이상을 들여 고지대를 비롯한 주택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사진은 최근 준공한 중구 대청공영주차장).

부산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97.2%에 달하고 있으나, 대부분 주차장이 상업·업무용 건물 부설 주차장이어서 실제 승용차 기준 주차장 확보율은 80%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밤마다 주택밀집지역은 '주차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실정.

부산시는 지난해 '교통사업특별회계 조례'를 개정, 올해부터 매년 120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각 구·군의 예산과 합쳐 200여억원의 재원으로 주택밀집지역의 폐·공가, 나대지 같은 땅을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지을 방침. 이를 통해 주차장이 없어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산복도로 등 고지대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사하·북·사상구의 주차환경을 우선 개선, 서부산권 서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올해 당장 215억여원을 들여 290여곳에 1천920여대의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지대 스카이웨이 주차장 1곳 60대분(34억원) △주택가 노외주차장 8곳 783대분(174억원) △주택가 이면도로 주거지전용주차장 25곳 500대분(별도 예산 없음) △내 집 마당 주차장 228곳 228대분(6억 8천만원) △교회·학교 등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35곳 350대분(5천만원)을 설치한다.

김종복 부산시 교통관리과장은"앞으로도 고지대 산복도로, 주택밀집지역 등 서민들의 열악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매년 200여억원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교통복지 향상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교통관리과(888-337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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