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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3월까지 16,700명 채용 계획

부산고용노동청 3,231개 업체 조사…지난해보다 4.5% 규모 증가

내용

부산기업은 올해 3월까지 1만6천7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고용노동청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부산기업 3천231곳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이다. 이 같은 채용계획 규모는 세계경제 위기와 침체 속에도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것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의 ‘부산 사업체 구인 및 채용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중 부산의 구인인구는 3만1천700명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2% 줄어든 반면 채용인원은 2만6천200명으로 1.2% 증가했다. 이 기간 부산기업의 미충원 근로자는 5천5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 감소했다. 미충원율은 17.3%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2.6%p 낮아졌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미충원근로자가 줄어들고 미충원율이 감소한 것은 부산시와 지역 경제관련 기관, 기업의 좋은 일자리 발굴로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불일치가 완화된 때문으로 설명했다. 부산기업의 인력 미충원 사유는 `기업에서 제시하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8.2%)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10월 기준,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위해 부산기업은 총 1만6천100명의 근로자가 당장 필요하다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1만3천700명보다 17.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인력 부족률은 2.8%로 전년 동기(2.4%) 대비 0.4%p 증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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