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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통계청 2012년 물가동향…6년만에 최저

내용

지난해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통계청의 ‘2012년 부산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의 연평균 소비자물가는 2011년 대비 2.4%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2006년 2.2%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이던 2008년 4.7%를 기록한 후 2009년 3.0%로 하락했으나 2010년 3.1%, 2011년 4.5%로 2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0% 상승했다. 생선, 채소, 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6.0%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부문이 하수도료(24.2%)와 전셋값(6.3%) 상승으로 5.4% 올랐다.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은 고춧가루(40.4%), 쌀(9.9%) 등의 가격이 많이 올라 4.5% 상승했다. 반면 통신 부문에서는 이동전화료(-4.8%), 스마트폰이용료(-1.3%) 등이 내려 2.5%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축산물이 7.2% 하락한 반면, 농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7.9%, 6.8% 올랐다. 집세는 5.5% 올랐다. 개인서비스 부분에서는 학원비와 미용료, 공동주택관리비 등의 상승으로 1.3%, 공공서비스는 0.1% 올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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