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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8호 전체기사보기

중도의 세계, 인도에 희망을 전하다

‘이왈종의 희망의 세계’전

내용

롯데갤러리 부산본점은 한국 화단의 새로운 개척자인 한국화가 이왈종 작가와 인도를 대표하는 작가 4인의 작품을 한데 모아 ‘유니세프 인도와 함께 하는 이왈종의 희망의 세계’전을  열고 있다.

이왈종 '제주생활의 중도'.

이왈종 작가는 ‘중도’의 작가로 익히 알려진 한국화의 대가. 이번 전시에는 인도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인도 현대미술작가 4인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평소 인도 현대미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이왈종 씨가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작가들을 선정했다. 이왈종이 초대한 이들은 딜립 샤르마, 라즈 모레, 비스와짓 B, 파라드 후세인. 비스와짓은 독학으로 만화가의 길을 개척했으며, 인도의 여러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게재하면서 유명해진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만화적 기법을 활용해 인도사회가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와 일상의 요소들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딜립 샤르마는 인도의 역사와 전통의 맥락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현재 인도에서 금기시되는 패션스타일과 인간의 신체, 스포츠, 대중매체 이미지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중첩시켜 인도적 전통과 서구의 문화가 함께 충돌하는 이질적인 화면을 섬세한 색채로 구성하고 있다.

전시장 내 아트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인도에 후원한다.

전시기간 2월13일까지. ((810-232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2-12-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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