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민동 기찻길 옆 12번째 ‘행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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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12번째 결실이 탄생했다. 동래구 낙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이 지난 28일 행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낙후된 마을의 물리적·사회적·경제적 재생사업으로,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통합형 도시재생사업을 말한다.
낙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행복센터와 함께 골목갤러리, 주민쉼터, 주차장 등을 갖추고, 골목길 포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담장벽화 등 마을의 주거환경도 개선해 산뜻한 마을로 거듭났다.
동산마을 행복센터는 지상 1층 156㎡ 규모로, 주민소통과 마을수익창출을 위한 다목적 홀과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4억3천800만원을 들여 오래된 철도관사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주변 체육공원과 함께 대폭적인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이 크게 반기고 있다.
임기규 부산시 도시재생과장은 "기찻길 옆 마을 행복센터 준공으로 그간 마을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해 왔던 수익창출사업과 평생학습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11개구 22개 마을이 새롭게 태어났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143억원의 예산이 들었다.
※문의:도시재생과(888-838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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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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