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부패 경쟁력 최상위 ‘1등급’
권익위, 294개 기관 평가
- 내용
부산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가 전국 16개 시·도 중 최상위 1등급을 받았다.
부산광역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27일 발표한 '2012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반부패 의지 및 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전국 최고라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294개의 공공기관을 평가 대상으로 반부패 시책 및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및 외부전문가가 1년 동안 기관의 반부패 의지 및 노력도와 부패방지 성과를 다른 기관과 비교해 측정하는 것.
2012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기관별 부패방지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7개 부문, 28개 단위과제, 61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부산시는 7개 평가부문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등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2012 반부패 시책’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으뜸’ 평가를 받았다(사진은 지난해 9월 부산시청에서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및 청렴봉사단원, 부산시 직원이 ‘청렴도시부산만들기’ 캠페인 모습)특히 2012년 평가는 예년과 달리 실질적인 성과위주의 경쟁력 평가로, 시책자료 평가방법 외에 설문조사나 다른 기관 평가 자료 활용 등 다양하고 까다로운 평가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전국 공공기관 중 청렴도 의지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그동안 외부인사 초청 청렴특강, 직무교육 강화 등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원응대 친절도 향상 등 시민만족시책을 적극 펼쳐 왔다. 특히 업무 관련 기업과 개인에 대한 불편, 부조리 사항에 대한 다양한 제보창구를 마련하는 등 안팎으로 부패척결과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청렴도 상승도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조사담당관실 (888-324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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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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