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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신발단지

신발 메카 부산, 전진기지 역할 … 10만㎡ 규모, 9개 기업 입주

내용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신발산업 집적화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5공구(화전 북측)에 10만㎡ 규모의 첨단 신발집적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가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는 2014년 10월 이후 토지 사용이 가능해 2015년부터 신발단지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0만㎡ 규모의 첨단 신발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사진은 부산신발·섬유·패션산업전).

강서 신발단지에는 중국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기업 3곳과 양산·김해에서 이전하는 기업 2곳, 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4곳 등 모두 9개 기업이 입주예정이다. 이들 입주기업은 2천300여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시와 지역신발업계는 신발단지 조성을 계기로 부산 전역에 흩어져 있는 신발기업 집적화, 개별기업이 축척한 기술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통해 부산신발산업 전체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발은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고용 없는 성장'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신발업체 수는 1만3천654개, 종사자수는 4만3천여명, 총 생산액은 6조3천310억원 규모. 부산 업체 수는 1천609개, 종사자수 9천700여명, 총생산액은 1조8천950억원 규모이다. 부산 신발산업은 2005년 이후 매년 연평균 6.9%씩 성장하고 있다. 세계경제 위기에도 올 들어 수출이 지난해보다 미국 9.4%(814만 달러), 유럽지역 6.2%(759만 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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