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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술작품, 일본서 한류바람

부산시민회관 ‘한슬아트샵’…후쿠오카 인큐브백화점 입점

내용

부산지역 미술인들의 미술작품이 일본 후쿠오카 중심부 백화점에서 전시·판매된다. 부산시민회관(관장 강진철)이 운영하는 ‘한슬아트샵’이 지난 15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인큐브백화점에 입점했다.

부산시민회관은 부산기업 S&J(주)(대표이사 김성열)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S&J가 일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큐브백화점 내 한류상품 전문점 ‘브릿지타운(Bridge Town)’에 66㎡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부산지역 미술인의 도자기·목공예·섬유·유리공예품 등 미술작품 2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부산시민회관은 한글과 일어로 부산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홍보 팸플릿도 제작했다. 부산시민회관과 S&J는 내년 3월부터 상설상품관 운영을 비롯해 ‘(가칭)한슬 초대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시민회관이 운영하는 ‘한슬아트샵’이 지난 15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인큐브백화점에 입점했다. 부산시민회관은 부산지역 미술인의 도자기·목공예·섬유·유리공예품 등 미술작품 2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사진은 부산시민회관 내 한슬아트샵 매장).

브릿지타운 운영사 S&J는 과일발효식초와 숙취해소음료를 만드는 S&J푸드를 비롯, S&J바이오, S&J클린텍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향토기업이다. 한슬아트샵이 입점한 텐진거리의 인큐브백화점은 후쿠오카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이다. 고속버스터미널, 철도, 전철역과 가까워 하루 유동인구만 20만명에 달하는 후쿠오카 최고의 상권에 있다.

한슬아트샵은 2009년 9월 부산시민회관 내에 문 열었으며 부산작가의 작품을 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부산작가 작품 전시·판매를 통해 지역미술인은 물론 미술품 수집애가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시민회관 강진철 관장은 “한슬아트샵의 일본진출은 부산작가의 자부심과 창작 의지를 높이고, 부산 예술문화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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