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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100도까지 올려 주세요”

부산, 희망 2013 나눔캠페인 … 모금 목표액 77억 3천300만원
구세군 자선냄비도 모금 시작

내용

부산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를 시작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을 펼친다. 모금 목표금액은 77억3천300만원. 이번 나눔 캠페인은 부산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에 개설한 ‘사랑의 계좌’와 ARS(060-700-1212)를 통해 성금을 모은다. 시민들이 쉽게 성금을 낼 수 있도록 16개 구·군청, 주민센터, 학교, 금융기관 등에 모금창구도 설치했다.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캠페인을 벌이고,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가게들을 ‘착한가게’로 지정해 홍보도 한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0일 부산역 광장에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 등을 통해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부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30일 부산역에서 열린 ‘2013 나눔캠페인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

구세군 자선냄비도 모금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와 구세군 부산·경남본영은 지난 3일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점 정문 광장에서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벌인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부산도시철도 자갈치·남포동·서면역과 부산역광장 등 13곳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다. 올해 성금 목표액은 3억원. 구세군 부산·경남본영은 지난해 3억200만원을 모은 만큼, 올해도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선냄비에 교통카드·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모금 방법을 도입했다.

신규철 부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올 연말연시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부산시 사회복지과(888-2767)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1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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