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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휴대전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돈

부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8,300만원 공동모금회 기탁

내용

부산광역시가 무심코 버려지거나 장롱 속에 방치해 둔 폐휴대전화를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석 달간 ‘범시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전개해 6만8천여대를 수거, 매각대금 8천3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부산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치구·군, 동 주민센터, 부산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를 비롯해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학교 등 부산 곳곳에 수거함을 마련했다. 또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후원으로 경품응모권 7만부를 배부해 시민 참여를 높였다.

성금은 지난 30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출범식’ 행사 때 허남식 부산시장이 이장호 공동모금회 회장과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5천242만6천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35만9천원은 부산시 교육청에 기탁했다.

서혜숙 부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폐금속자원을 재활용해 부산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폐휴대전화 모으기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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