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고졸 기능우수자 우대보증
부분보증비율 높이고 보증료 감면
- 내용
부산이 본사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지난 29일부터 ‘고졸 기능우수자 우대보증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등 특화된 직업교육기관 졸업자 가운데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우수기능 보유자를 일반보증보다 우대해 지원하는 제도다.
우대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 종사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우대지원 내용은 부분보증비율을 상향(85%→90%)하고 보증료를 감면(1억원까지 0.8% 고정요율, 5억원까지 0.3% 감면)한다. 또 운전자금 2억원까지는 보증금액 사정을 생략하고 신용도 점검항목도 일부생략 등 일반보증에 비해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 제도는 고졸 기능우수자의 창업과 사업자금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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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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