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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해운대구…도시철도 영산대역~반송시립도서관 일원

내용

부산의 대표적 정책이주지역인 해운대구 반송동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한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역 입구~반송시립도서관 교차로 일원 25개 건물, 55개 업소 간판을 독창적이고 통일성을 띤 디자인을 적용한 간판으로 교체한다.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당선돼 지원받은 국비 1억3천100만원과 구비 1억3천100만원을 더해 2억6천200만원으로 연말까지 반송로 일대 간판을 정비한다.

해운대구는 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역 입구~반송시립도서관 교차로 일원 25개 건물, 55개 업소 간판을 산뜻한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한다(사진은 현재의 모습과 간판 교체 모형도).

해운대구는 오래된 건물이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1층 업소는 건축물의 낡은 외벽을 가릴 수 있는 간판을 설치한다. 2층 이상은 간판을 교체해서 달 수 있도록 거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1층 파사드 일체형 가로형 간판에 조명을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해당 구간을 '광고물 정비 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7월 전문가와 주민대표, 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반송로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해당 구간 내 모든 광고물은 '광고물 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난립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반송로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는 간판 정비사업 완료 후에도 불법간판 감시 등 사후관리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반송로가 간판이 아름다운 부산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광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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