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부산아쿠아리움이 수중 산타마을로 변신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국내최대 높이 크리스마스트리 수조와 수중 산타마을을 최근 공개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국내최대 높이 크리스마스트리 수조와 수중 산타마을을 선보였다(사진은 수중 산타마을을 찾은 어린이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하 2층과 3층이 이어져 있는 7m 높이 산호수조에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출했다. 또 해마 루돌프를 활용한 수중 산타마을로 부산아쿠아리움만의 차별화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내달 25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이브, 당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톱모션 산타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하 2층 펭귄 수조를 비롯해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지하 2·3층 산호수조 옆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내달 25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 카카오톡 이벤트 계정(아이디 baevent)으로 전송할 경우 추첨을 통해 내년 부산아쿠아리움 달력과 마담투소 부산 입장권을 증정한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곽현일 팀장은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으면 대형 크리스마스 수조, 수중 산타마을 등 독특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