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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산복도로 밤이 밝아진다

서·중·동·사하구 105곳 야간경관 사업…조명등 설치 등 내년 착공

내용

부산 산복도로의 밤이 밝아진다. 부산광역시는 내년부터 산복도로 일대 주택가에 조명을 설치하는 ‘산복도로 야간경관 사업’을 펼친다.

부산시는 ‘야간경관 기본계획’에 따라 그동안 도심 간선로 변의 주요건축물, 교량·문화재, 공원 등의 경관 조명 개선에 주력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낙후된 산복도로 일대의 야간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산복도로 지역은 좁은 골목길과 빈집, 고령자가 많아 보안·보행을 위한 조명등이 필요한 곳. 이에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산복도로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을 전문기관에 의뢰,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내년부터 산복도로 일대 주택가에 조명을 설치하는 ‘산복도로 야간경관 사업’을 펼친다(사진은 최근 야간경관 사업을 마친 감천문화마을 모습).

부산시는 산복도로 권역별·유형별로 콘셉트를 정하고 야간경관 설치 대상지 105곳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지리적 인접성과 인구 밀집도, 스토리텔링 등의 요소를 감안, 서·중·동·사하구 지역의 9개 거점구간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5억원을 들여 야간경관 특화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골목길·공원·공공시설물에 조명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황동철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장은 “산복도로의 밤길이 밝아지면 범죄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낙후되고 부정적이던 산복도로의 이미지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888-8275)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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