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4곳, 에너지절약 어떻게 했길래…
감천유림2차·화명코오롱·대우마리나3차·국제마마뉴비치타운 '그린아파트' 인증
- 내용
부산 사하구 감천유림2차건강아파트, 북구 화명코오롱아파트, 해운대구 대우마리나3차아파트, 영도구 국제마마뉴비치타운 등 아파트단지 4곳이 올해 '우수 그린아파트'로 인증 받았다. 이들 아파트단지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아껴 쓰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등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2일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사무국 회의실에서 그린아파트 인증 평가를 실시, 16개 구·군이 추천한 아파트단지 16곳 가운데 4곳을 '2012년 우수 그린아파트'로 선정했다.
'그린아파트 인증제'는 공동주택 단위의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2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생활쓰레기 줄이기, 에너지절약 등 실적이 우수한 4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현판, 상금 100만~300만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환경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아파트단지별로 △나무심기·대청소 등 친환경 아파트 만들기 노력△전력·상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에너지절약 노력 △재활용품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녹색생활 실천 홍보, 그린리더 활동 등 환경오염 줄이기 노력 △에너지 관련 교육, 녹색생활 캠페인 참석 등 민·관 거버넌스(협력체계) 구축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감천유림2차건강아파트를 최우수, 화명코오롱아파트를 우수, 대우마리나3차아파트와 국제마마뉴비치타운을 장려 아파트로 각각 선정했다.
※문의:환경정책과(888-675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1-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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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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