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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부산시대 열었다

부산이전 '공공기관 1호' 영도혁신지구에 신청사… 다음달 입주 끝내고 업무

내용

국립해양조사원이 해양도시 부산본사 시대를 활짝 연다. 부산시·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영도구 부산혁신도시 동삼지구에서 국립해양조사원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부산시대를 선언했다.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중 첫 신청사 준공이다.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새누리당 이재균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조사원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인천에서 부산 신청사로 입주를 마칠 계획. 전체 임직원 97명도 신청사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1호인 국립해양조사원이 영도혁신지구에 신청사를 준공, 부산시대를 연다. 다른 공공기관의 부산이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신청사 준공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한만희 국토부 차관 등 기관 단체장들이 축하떡을 자르는 모습).

신청사는 지상 4층의 본관동과 해양조사장비의 성능 검증을 위한 수조동 등 전체면적 9천990㎡ 규모. 국립해양조사원 이전으로 부산은 국가기관과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은 물론 해양조사 부분의 첨단기술 이전을 이뤄낼 예정. 부산발전연구원은 국립해양조사원 이전에 따른 경제파급효과가 1천148억원에 달하고, 1천여명의 일자리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의 해양수도 R&D(연구개발)와 해양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심이자 해양부국의 꿈을 키워가는 터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을 시작으로 2015년 말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총 13개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부산 동삼지구로 이전하면 부산은 명실상부한 해양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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