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협회 동북아사무소 부산으로
IWA와 협약 … 부산, 국내외 물산업 전진기지 발돋움
- 내용
부산에 '물' 관련 국제기구가 들어서 국내외 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한다.
부산광역시와 국제물협회(IWA)는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IWA 폴라이터 사무총장간 'IWA 동북아지역 사무소 부산설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2012 IWA 세계물회의 부산총회' 개최 이후 IWA 측과 동북아지역 사무소 설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동북아지역 사무소는 IWA 회원, 대학 및 정부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 역할을 맡는다. '물'관련 포럼이나 세미나도 개최한다. 부산시는 IWA의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부산시가 국내 물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섭 부산시 환경정책과장은 "IWA 동북아지역 사무소가 부산에 들어서면 기존 '물' 관련 기관들과 연계, 글로벌 R&D센터 역할로 기능을 확대 수행할 계획"이라며, "동북아 물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WA의 총괄본부는 네덜란드, 출판본부는 런던에 위치해 있으며 이와 별도로 싱가포르, 베이징, 나이로비, 부카레스트, 워싱턴 등 5곳에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 환경정책과(888-3585)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11-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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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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