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범택시 기사 500명 구급봉사대 ‘활약’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교육 받아
“긴급 교통사고 현장서 생명 살릴 것”
- 내용
부산 모범택시 기사들이 응급환자 살리기에 나섰다. 부산 모범택시 기사 500명이 지난 20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선한기사 구급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은 택시 운행 중 사고현장을 보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에 연락을 하고 응급처치를 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모두 지난 한 달 동안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와 대한손상예방협회가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부산 모범택시 기사들이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으로 활동한다(사진은 지난 20일 가진 발대식).김기천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은 응급환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지리에 밝아 환자이송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택시기사들의 특성을 살려 활동할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으로 더 많은 응급환자들이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산시 보건위생과(888-2815)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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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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