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CEO협회 출항
청년지원사업 수료 480명 참여…부산벤처기업 멘토로 함께
- 내용
부산청년CEO들이 뭉쳤다. 부산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업체들이 ‘부산청년CEO협회’를 결성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청년CEO협회 주관으로 26일 오후 1시30분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청년창업가, 멘토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청년CEO협회’ 창립총회를 연다.
‘부산청년CEO협회’는 그동안 준비위원회 모임을 통해 ‘예감커뮤니케이션’(IT업체) 이동훈(29)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기술·지식·일반 등 3개 분야 9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협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회 회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2010년부터 추진해 온 부산시 청년지원사업을 수료한 1기 148명, 2기 150명, 현재 사업에 참여중인 3기 182명 등 모두 480명이다.
협회는 앞으로 △청년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기업 협업시스템 구축 및 공동 브랜드·마케팅 추진 △관련 지원기관과 지원 네트워크 구축 △청년창업 촉진을 통한 부산경제 활성화 △지속적인 공익사업 통한 사회적 기여 등을 운영 목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부산정보기술협회 김삼문 회장, (주)S&J 김성렬 회장, 아이리얼(주) 이명근 대표 등 부산의 대표적 벤처기업가들이 분야별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청년기업의 멘토 역할을 한다.
이동훈 회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렵게 창업한 청년기업들이 분야별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공동판로 개척 등의 활동으로 자생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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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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