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운행 재개
오후 6시부터…연산동~수영역 구간 사고현장 복구
- 내용
도시철도 고장차량과 견인 열차 간 추돌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부산도시철도 3호선 연산동역~수영역 구간이 사고발생 10시간여 만인 오후 6시를 기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이로써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운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앞뒤 차량(8량)을 오후 5시40분께 인근 종점인 수영역으로 견인을 완료, 운행을 재개했다. 당초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인근 열차 추돌사고 복구가 늦어져 퇴근시간까지 연산역~수영역 구간 열차 운행이 어려울 전망이었으나 퇴근시간 전 가까스로 사고차량을 견인함으로써 이 구간 이용자들의 퇴근시간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사고와 관련, 대시민 사과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관련 콘텐츠
- 도시철도 3호선 연산↔수영 운행중단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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