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부’ 제일 재밌어요”
외국인 유학생 49개국 550명 ‘부산 역사문화 시정투어’
- 내용
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의 역사문화를 배우며 부산사랑에 빠졌다.
부산지역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49개국 550여 명의 유학생은 지난 17일부터 '부산의 명소와 역사문화 체험'을 주제로 시정 투어에 나섰다. 중국·베트남·일본·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이란·케냐·미국·브라질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부산생활 적응을 돕고 '친근한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살려 세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정 투어는 지난 17일, 18일에 이어 오는 24일, 25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시정 투어 코스는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제1코스는 영화의전당~누리마루APEC하우스~해운대해수욕장~복천박물관~범어사이다. 제2코스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송도해수욕장~용두산공원~국립해양박물관이다. 참가자들은 부산명소를 둘러보면서 부산의 정취와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부산시는 시정투어 버스에 시 공무원과 통역자원봉사자들을 함께 탑승시키고, 외국어로 부산 소개책자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부산 체험을 돕는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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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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