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시민생활 질 향상에 중점
부산시의회, 다음달 3일까지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 …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마쳐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는 제224회 정례회 17일째인 오는 22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부산시와 시 교육청 소관 2013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사를 펼친다.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자치국을 시작으로 6개 상임위가 다음달 3일까지 2013년 예산안 및 201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종합심의를 한다.
부산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한다(사진은 부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지난달 26일 펼친 동삼혁신지구 친수호안 조성공사 현장확인 모습).부산시의회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규모는 부산시 8조3천655억원, 부산시교육청 3조2천297억원으로 모두 11조5천952억원에 달한다. 6개 상임위와 예결특위는 2013년 예산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어느 해보다 철저하고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6개 상임위는 소관 부서별로 내년 예산안의 타당성, 실효성을 집중 따지고, 채무부담이 크고 시기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업과 선심성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다.
또한 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10대 비전사업', '지속가능한 성장 - 고용 - 복지'의 선순환정책 등 부산경제 중흥과 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충분한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지난 8월 제6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철저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 이미 부산시와 시 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지난달에는 주요투자사업장 현장 확인을 마쳤다.
예결위원들은 사업장의 위치와 규모, 접근성과 효율성 여부 등을 고려해 예산편성을 했는지를 확인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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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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