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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종합대상 수상

2012년 11월 12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오늘 부산시 정책회의는 '좋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허남식 시장도 활짝 웃으신 즐거운 소식입니다. 부산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제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제5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도 '고객소통 경쟁력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웹사이트를 종합평가한 결과입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 모바일을 활용해서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주는 상입니다. 올해는 860개 공공기관을 종합 평가했습니다.

부산시가 2년 연속 인터넷소통 대상을 받은 것은 그 자체로 "부산시가 고객(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가한 내용을 보면,

"부산시 SNS 보면 깊이 있는 부산 스토리 훤히 보인다.", "SNS 콘텐츠 독창성·친밀한 운영방식 매우 뛰어나", "정보 잘 배열·빠른 소통…. 부산 '친근' 이미지 잘 그려"….

부산시가 매체별로 특성과 시기에 맞춰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하는 역량이 매우 높다는 평가입니다.

쿨부산과 바다TV, 부비뉴스,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 매체들을 적극 사랑해주시고, 많은 댓글로써 사랑을 표시해주신 ‘톡톡 부산’ 가족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걷고 싶은 안전한 길 많이 생긴다

날씨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몸과 마음 많이 웅크려집니다. 여유가 필요한 때입니다. 거리에도 여유가 필요합니다.

차와 사람이 엉켜있는 복잡한 이면도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하굣길 아이들이라도 갑자기 떼 지어 달려가면 자동차도 사람도 잠시 주춤하고 아찔한 기분이 듭니다.

부산시는 보행자 우선도로를 신설하고 저감시설, 보행안전·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걷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더한층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도로는 우선적으로 보도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보행환경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보도가 없는 도로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지와 학교 밀집지역 등 생활권 도로를 중심으로 보행환경개선 시범지구를 지정하여 집중적인 개선을 추진하며, 횡단보도와 소교량 등 보행시설 확충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법적인 근거가 되는 관련 규칙도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강조하여 개정했습니다.

마을마다 일자리가 생긴다

부산에는 산복도로를 중심으로 마을재생사업이 한창입니다. 마을재생사업은 기존 마을 형태를 그대로 살리면서 도서관, 마을회관, 골목 정비 등 필요한 기반시설과 쌈지공원, 도시 텃밭, 주차공원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입니다. 철저히 주민의 힘으로, 주민 참여와 자치의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전문가와 시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마을재생사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도 높습니다. 현재 전체적으로 249명이 취업과 창업을 했으며 1,069명이 취업지원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으로 4곳의 마을기업이 창업하여 17명이 취업했으며, 행복마을센터 8곳에 공동작업장을 운영해 144명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마을 만들기 아카데미 등 취업지원 교육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복도로 마을기업과 마을 공동작업장별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마을기업과 공동작업장에서 생산한 제품 판매와 홍보도 적극 지원합니다. 또한, 마을공동체 주민과 전문가가 서로 협력하여 마을 재생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얻기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에도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추위야 물럿거라!

갑자기 불어 닥친 추위에 덜~덜~덜 떨리시죠?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닥치면 가장 힘들어하실 분들이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들입니다. 노인분들이 가장 많이 사망하는 이유도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심장질환·뇌혈관질환·폐렴 등 질병에 의한 사망자가 많습니다. 겨울철 난방과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경제 형편에 올겨울 마음 놓고 전기를 쓰고 불을 땔 수도 없습니다. 온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인심만이 가난한 이웃들의 겨울을 훈훈하게 데워줄 것 같습니다.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산에 본사가 있는 한국거래소(KRX)가 "국민행복 김장나누기" 행사를 11월 15일(목) 14:00 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갖습니다. 김장김치 5,750kg을 마련해 저소득 가정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지원을 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도 "행복김치 나눔" 행사를 12월 12일(수)과 15일(토) 양일간 갖습니다. 이 행사는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가정 9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0곳에 김장김치를 지원합니다.

지역의 식품업체인 ㈜국제식품에서도 곰거리 1,000박스(약 1억 3천만 원 상당)를 푸드뱅크를 통해서 16개 구·군 복지시설에 전달합니다. ㈜국제식품은 HACCP 국제인증 획득한 업체로 축산물 종합처리 및 가공·유통, 외식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방세 우수 납세자 표창을 받은 기업입니다.

좋은데이와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난방사업을 지원합니다.

제가 있는 사무실은 북서향이라 여름엔 푹푹 찌고 겨울엔 알래스카 냉골입니다. 요즘도 무릎에 찬바람 들고 손이 시릴 정도입니다. 사무실 안쪽보다 바깥쪽인 복도가 더 따뜻하고 훈기가 돌죠. 그래서 없는 분들 올 겨울나기가 무척 어려울 거란 걸 피부로 느낍니다.^^ 예년보다 더 걱정스럽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절실합니다. 부산사람의 넉넉한 인정으로 올겨울 동장군을 사알~살 녹여보입시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2-11-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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