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생태공원서 자전거 공짜로 탈 수 있다고?
신분증 맡기면 두 대까지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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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절경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저생태공원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기 때문.
부산광역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지난달 29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안 관리사무소 맞은편에 ‘대저생태공원 자전거 대여소’ 문을 열었다. 대여소는 자전거 100대를 갖추고 공원을 찾은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이 자전거는 지역기업인 (주)협성종합건업이 기증했다.
대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자전거는 평일엔 2시간, 주말엔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에 신분증을 맡기고 연락처를 남기면 빌릴 수 있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자전거를 타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사업본부는 대저생태공원 외에도 삼락·화명·맥도생태공원에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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