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2012 부산고용페어주간'을 운영한다. 올 부산고용페어주간은 11월 5~12일. 부산시는 청년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처음 고용페어주간을 열었다. 이 기간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시노사민정협의회, 부산고용노동청, 한국노총부산본부, 구·군, 지역대학 등이 힘을 합쳐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지혜를 모으고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한다.

부산시는 청년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5~12일 '2012 부산고용페어주간'을 연다(사진은 지난해 고용페어주간에 열린 채용박람회 모습).

행사는 '고용 정책의 장'과 '고용 만남의 장'으로 나눠 열린다. 고용 정책의 장은 △부·울·경, 산·학·관 공동선언식 △고용 촉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회 △고용대상 시상 및 정기포럼 △지역틈새 일자리 창출 토론회 △부산 고용포럼 분과 세미나 △일자리 창출 종합보고회 △1사 5인 이상 더 고용하기 추진상황 보고회 등이 이어진다.

고용 만남의 장은 △노사화합 가족사랑 마라톤 대회 △부산 잡(JOB) 페스티벌 △산업평화상 시상 △중소기업 청년인턴 워크숍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결의대회 △사회적 책임 확산 도보 극기대회 등이 열린다.

고용페어주간 기간 영도(11월 6일 오후 2시·영도구청), 부산진구(6일 오후 2시·부산진구청), 남구(9일 오전 11시·남구청), 북구(11월 15일 오전 11시·북부고용센터)는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 부산고용페어주간 주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