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함께 한 45년, 부산은행 창립 기념 이벤트 풍성
중소기업 5천억원 특별대출, BS희망가꾸기적금 출시…임직원 450명 사랑의 헌혈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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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창립 45주년(25일)을 맞아 중소기업 특별대출, 고객감사 적금 출시,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5천억원 한도의 '중소기업 특별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대출은 제조업을 비롯해 도소매 서비스업 영위기업에 특화된 상품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부산은행과 장기거래중인 기업 및 전략 산업단지 입주기업 위주로 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특별대출, 고객감사 적금 출시,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사진은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나선 모습).대출한도는 최저 1억원 이상, 대출금리는 영업점장 전결로 산출금리에서 2%까지 감면 가능하다. 최저 연 3.9%까지 저리를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3년 이상이며 기존에 1년 단위로 약정하던 방식에 비해 기업의 채무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부산은행은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BS희망가꾸기적금` 상품도 선보였다. 자유적립이 가능한 BS희망가꾸기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장·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등이 가입대상이며, 1년 이상 3년 이내 월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고객의 생활자금 적립지원을 위해 1년제 연 3.50%, 2년제 연 3.70%, 3년제 연 3.90%의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만기해지 시 2.50%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실제로 고객이 받는 금리는 1년제 연 6.00%, 2년제 연 6.20%, 3년제 연 6.40%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2일에는 본점 7층 강당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에는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는 백혈병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늘은 부산시민의 사랑과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은행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0-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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