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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름마켓 2012’ 성황리 폐막

‘광해’ ‘연가시’ ‘오싹한 연애’ ‘회사원’ ‘가족의 나라’ 등 약 70여 편 판매

내용

'아시아필름마켓 2012'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폐막했다.

지난 8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필름마켓 2012'는  '광해' '연가시' '오싹한 연애' '회사원' '가족의 나라' 등 약 70여 편이 판매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국 CJ 엔터테인먼트의 '연가시' '오싹한 연애' '용의자 X' 세 작품은 일본 Twin에 판매됐고, '광해'는 태국 태국 Joy N Contents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영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마켓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시설을 개선했고, 운영 시스템도 개선해 호평을 받았다.
 

총 690개사 1098명 참가 … 70여 편 거래

아시아필름마켓 2012는 지난해 585개 업체, 1080명이 참가한 것보다 참가업체 및 참가자수가 증가해 총 690개 회사, 1098명의 배지등록자 수(BIFCOM포함)를 기록했다. 또한 BIFCOM을 포함해 총 32개국, 181개 업체, 96개 부스가 만들어졌으며, 아시아필름마켓 개막일인 지난 8일 하루에만 총 2635명의 바이어 및 영화 관계자들이 마켓을 찾았다.

CJ엔터테인먼트의 '광해' '연가시' '용의자X' '오싹한 연애', 쇼박스의 '도둑들' '회사원', 미로비전의 '가족의 나라' '멜로' '줄탁동시', 나이너스의 '네버 엔딩 스토리' '결정적 한방' 등이 판매계약을 맺었고 약 70여 편의 영화가 거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영화 외에 미국의 CMG, 독일의 솔라 미디어와 베타시네마, 프랑스의 셀룰로이드 드림즈와 르 팍트 등 미주나 유럽에서 온 많은 영화사들도 아시아 여러 나라에 영화를 판매했다.
 

마켓 스크리닝 80회, 온라인 스크리닝 281편 진행

마켓 스크리닝은 작년 60개 작품에서 올해 총 16개국, 70개 작품, 80회 상영이 진행됐다. 마켓 프리미어는 지난해보다 5편이 증가한 40편을 유치했고, 상영 횟수도 64회에서 80회 로 증가해 5회차 상영까지 증설됐다.

2010년부터 시작돼 3년째 진행되는 온라인 스크리닝 서비스 역시 작년보다 23편 증가한 281편의 영화가 등록했으며,  특히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 180편이 온라인 스크리닝에 올랐다.
 

북 투 필름· BFC 프로젝트 피칭· 영진위 인더스트리 포럼 등 성황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인 북 투 필름(BOOK TO FILM), BFC 프로젝트 피칭, 영진위 인더스트리 포럼 등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북 투 필름에 선정된 10편 가운데 박성경 작가의 '쉬운 여자', 강태식 작가의 '굿바이 동물원',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의 '요리코를 위해' 등은 쏟아지는 미팅요청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밖에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도 나흘동안 총 428회의 미팅이 진행됐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2-10-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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