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9구급대, 3분38초마다 출동
119구조대, 동물구조>교통사고>실내갇힘>화재 순 활동
- 내용
부산 119구급대는 지난 1~6월 3분38초마다 한번씩 출동했다. 시민 75명당 1명꼴로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119구조대는 하루 평균 39회 출동해 16명을 구조했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최근 올 상반기 119구급·구조대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119구급대는 모두 7만2천293차례 출동, 4만7천65건의 구급활동을 펼쳐 위급환자 4만8천15명을 이송했다. 하루평균 3분38초마다 397차례 출동, 시민 75명 중 1명이 구급차를 이용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출동건수는 4천882건(7.2%), 구급건수는 1천303건(2.8%), 구급인원은 1천329명(2.8%) 각각 늘어난 것.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급·만성질환자가 2만7천489명(57.3%)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119구조대는 총 7천168회 출동, 2천871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인명구조 출동은 2천733건으로 1천926명을 구조했으며, 생활안전서비스 출동은 4천435건으로 945명을 구조했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는 동물구조(벌집제거 포함)가 1천265건(17.6%), 교통사고 722건(10.1%), 실내 갇힘 698건(9.7%), 화재 615건(8.6%), 잠금장치 개방 540건(7.5%) 순. 사고유형별 구조인원 수는 승강기사고 779명(27.1%), 실내 갇힘 724명(25.2%), 교통사고 628명(21.8%), 산악사고 128명(4.4%), 화재 124명(4.3%) 순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8-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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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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