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음악회 24일 오후7시
김조한, 달샤벳, NS윤지, 조항조 등 공연…퓨전 국악공연도 선보여
- 내용
시민들의 혐오시설이었던 하수처리장에서 인기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7시 부산 남부하수처리장에서 열리는 ‘제4회 하수처리장 음악회’에서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영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남부하수처리장 환경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4회 하수처리장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환경공단이 여는 제4회 하수처리장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남부하수처리장 환경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하수처리장 음악회 모습).부산시와 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환경’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퓨전 국악밴드인 ‘카타’와 ‘비바츠 발레단’이 펼치는 빛과 소리 공연과 함께 김조한, 달샤벳, NS윤지, 정수라, 조항조, 이범학, 김용임, 신유, 소명, 김단아 등 인기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2009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수처리장음악회는 그간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온 하수처리장이 과학적 관리를 거쳐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는 “친환경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음악회에 더위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2-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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