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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시급”

제221회 임시회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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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지난 12, 13일 제221회 임시회 제2, 3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기획재경위원회 김척수(사하구1) 의원은 “부산지역 택시 이용객은 하루 88만 여명으로 도시철도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시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먼저 택시기사를 위한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김효영 교통국장은 “택시기사 쉼터 대부분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이용하기 불편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택시가 많이 다니는 도심에 쉼터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개발해양위원회 이병조(강서구1) 의원은 “상수도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 부산시 수돗물 음용률이 2년 연속 증가했지만, 부산시가 끓여 마시는 것까지 음용률에 포함한 만큼 직접음용률 수치를 따져 수돗물 신뢰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수도요금 할인 혜택', '오륜정수장 어린이 물체험박물관 건립' 등을 제안했다.

○…보사환경위원회 황상주(교육4) 의원은 지난 2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때 '교구업체와의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교육감 답변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시민들의 사퇴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시민과 교육가족께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며 “부산교육이 가야 할 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이성숙(민주 비례대표) 의원은 “복합도심지구가 북항재개발지역 가운데 쪽으로 슬며시 위치를 옮긴 것은 건설업자에 특혜만 주는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도시계획에 부산시가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답변에 나선 정현민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폭넓게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기획재경위원회 이상갑(사상구1) 의원은 “낙동강살리기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43공구 공사 진행 사항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따져 묻고 지속발전 가능한 자연형 생태하천복원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한 주기적인 수질 모니터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 이일권(교육5) 의원은 “지난 9일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부산은 '보통'을 받았지만 현재의 평가·실적위주의, 지역 실정을 무시한 중앙정부의 즉흥적 교육정책으로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기가 어렵다”며 “학생의 꿈을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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