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32호 전체기사보기

“피서객 안전, 책임지겠습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내용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달 29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은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킬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방방재청과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12 전국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의 119시민수상구조대 800여명이 이날 참석, 피서객 익사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시범훈련을 선보였다.

올 여름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는 35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활동한다. 소방공무원 170명과 인명구조 자격증이 있는 자원봉사자 186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방공무원 100명은 지난달 1일부터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70명과 자원봉사자 186명은 지난 1일부터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004년 창설했다. 지난해까지 301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1천127명을 응급처치·이송했다. 이밖에 해파리 등 수중 위험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김종명 소방위는 “구조대는 물놀이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발생시 즉각 구조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피서객들도 철저한 준비운동과 물놀이 금지구역 준수, 식사·음주 후 물놀이 자제 등 안전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