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공연장에서 이탈리아 본고장 오페라 즐겨볼까?
솔오페라단, 한·이탈리아 합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
- 내용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새롭게 문을 연 벡스코 오디토리움 무대에 오른다.
부산의 솔오페라단(단장 이소영)이 오디토리움 개관을 기념해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Umberto Giordano극장과 이탈리아 Foggia시와 합작으로 선보이는 대형 작품이다.
이소영 단장은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된 오디토리움의 특성을 살려 젊고 새로운 감각, 새로운 연출기법을 선보여 돋보이는 최고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고급 창부 비올레타와 귀족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의 줄거리로 된 이 오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고 ‘축배의 노래’.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등 유명 아리아와 합창, 화려한 파티 장면 등으로 대중성이 가장 높은 작품이다.
예술감독 디노 데 팔마, 비올레타역 마르타 브리비오, 김유진. 알프레도역 카탈도 카푸토, 제르몽 루치아노 미오토. 제르몽 조현수 출연.
공연은 오는 8~9일. 공연시간 8일 오후7시30분, 9일 오후5시. VIP석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1544-9373)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6-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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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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