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플랜트산업 허브로 간다
강서 연구개발특구 조성 … 대통령 부산 방문 적극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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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해양플랜트산업 허브로 뛴다.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도시 일원에 해양플랜트 중심의 ‘부산연구개발특구’도 들어선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부산광역시와 지역 상공계, 정치권이 그 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온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오는 2020년까지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일원에 51.9㎢ 규모로 들어설 계획.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해양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국기계연구원 분원과 한국해양플랜트기술원, 부산과학기술원 등의 연구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특구는 지역 주력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부가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는 해양플랜트산업 허브 역할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 기계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오는 2020년까지 해양플랜트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운다는 정부 계획은 국내 조선기자재산업의 60%가 집중해 있는 부산이 해양플랜트산업 발전의 중심축을 맡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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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2-05-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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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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