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센터는 안전지킴이
연제구, 1~3월 강력범죄 27% 줄어… 24시간 모니터링 검거율 12%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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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은 물론 이미 발생한 사건해결도 척척 해결하며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월 19일 U-연제CCTV통합관제센터가 운영에 들어간 이후 올 1분기 관내의 살인, 강도, 절도, 강간·추행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700건→510건)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미 발생한 사건 범인 검거율은 지난해 동기 55.4%에서 67.3%로 11.9% 높아져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은 물론 이미 발생한 사건해결도 척척 해결하며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제구는 지난 1월 19일 U-연제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이후 관내의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사진은 연제구 CCTV통합관제센터).주요 예방 사례를 보면 지난 2월 모 초등학교에서 불량청소년이 학교 담을 넘는 것을 발견, 인근 지구대에 통보해 경찰이 출동, 훈계 조치했다. 3월에는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들 간 학교폭력 조짐을 발견해 지구대에 통보, 경찰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산5동 우체국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지구대로 통보하는 한편, 도로 앞에서 어르신이 넘어지는 상황을 발견, 지구대에 알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기도 했다.
연제구는 여성범죄 취약지에 대해서는 특별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범죄 발생지와 범죄발생 취약지를 파악해 심야와 새벽 시간대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경찰관을 포함한 12명의 관제요원들이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U-연제CCTV통합관제센터는 부산 최초로 인공지능형 감지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지역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GIS(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주정차와 쓰레기무단투기 단속용 CCTV 17대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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