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혹은 최신 트렌드, 영화를 보는 두 개의 시선
영화의 전당 ‘시네마프리즘’ ‘장철 특별전’
- 내용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시네마프리즘’과 ‘장철 특별전’은 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네마프리즘’은 최신 개봉 화제작을 중심으로, 주제별 장르별로 묶은 수준 높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한다. 이에 반해 중국을 대표하는 무협영화 감독의 대표작을 모은 ‘장철 특별전’은 중장년층 영화 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장철 특별전 타이틀은 복고적 감성을 자극한다. ‘형님이 돌아왔다’다.
장철 감독은 거칠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무협영화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감독. 호금전 감독과 함께 무협영화의 판도를 뒤흔든 거장이다. 장철 특별전에서는 ‘외팔이’(1967) 등 그의 대표작을 만날 수있다. 10일까지.
‘시네마프리즘’은 영화의 형식과 주제별로 ‘시네마프리즘Ⅰ’ ‘시네마프리즘Ⅱ’로 나눴다. ‘시네마프리즘Ⅰ’은 ‘다큐, 진실의 영화들’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우수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별해 보여준다.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예매하면 된다.(780-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5-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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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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