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부산 어린이 돕기 ‘활발’
희망배달기금, 1억3천만원 전달… 저소득가정 115명 매달 장학금 1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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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는 희망배달기금 1억3천800만원을 지난 12일 부산시를 통해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박진평 이마트 부산경남총괄 담당,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형진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
유통업체인 이마트(대표 최병렬)가 희망배달기금 1억3천800만원을 지난 12일 부산광역시를 통해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전달했다.
희망배달기금은 신세계그룹 임직원 가운데 92%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사측에서 매칭방식으로 마련했다.
희망배달기금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한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의 생활비와 치료비, 사회성 함양, 자립기반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소외계층 어린이 115명에게 매달 10만원 씩 장학금으로 쓰인다.
이마트는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가정의 아픈 어린이 49명에 대해 수술비와 치료비 3억3천9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매달 1억원 이상의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박진평 이마트 부산경남총괄 담당은 “희망배달기금은 신세계그룹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특히 부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4-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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