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시원한 분수쇼 “즐길 준비됐나요?”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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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바닥분수 2곳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지난 1일에는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가 가동에 들어갔고 14일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가 올해 첫 물줄기를 쏘아올린다.
■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14일 개장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가 14일 올해 첫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
사하구는 이날 오후 7시 낙조분수 광장 일대에서 ‘2012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개장식’과 축하공연을 연다. 낙조분수는 이날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7개월간 주중 1회, 주말 2회 음악 분수쇼를 선보인다.
개장식에서는 사하구의 과거·현재·미래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오후 7시20분, 7시35분, 7시50분 음악 분수쇼를 각 10분씩 3차례 마련한다. 분수쇼 중간에는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각색한 ‘주민 사연 분수 드라마’와 연인들의 프러포즈 이벤트도 꾸며진다. 오후 8시에는 체험분수와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다.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올해 낙조분수의 음악 분수쇼는 클래식, 국악, 아시아 국가 인기곡 등 연출음악만 370곡으로 지난해 303곡에서 대폭 늘어났다. 또한 성수인 여름 휴가철(7월16일~8월24일)에는 소형불꽃, 버블, 스모그 등 특수효과를 넣은 멀티 분수쇼를 열고, 55m까지 올라가는 고사분수를 활용한 물놀이 이벤트인 ‘섬머스콜타임’도 운영한다.
이밖에 분수광장에서는 조각가전, 매직아트전 등 체험미술전과 동호회나 전문공연단체의 ‘워터락(Water-樂) 콘서트도 선보인다.
지난 2009년 개장한 ‘꿈의 낙조분수’는 바닥 최대지름 60m, 둘레 180m, 최고 물높이 55m인 세계 최대의 분수다.
※문의 : 사하구 문화관관광(220-5891)
□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음악분수쇼 시간
계절별 평일 주말·공휴일 여름 휴가철
(7월16일~8월24일)
-평일 2회 공연
(오후 8시~8시20분,
오후 9시~9시20분)봄(4월) 오후 7시30분~7시50분 오후 7시30분~7시50분,
오후 8시30분~8시50분여름(5~8월) 오후 8시~8시20분 오후 8시~8시20분,
오후 9시~9시20분가을(9~11월) 오후 7시30분~7시50분 오후 7시~7시20분,
오후 8시~8시20분■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 1일부터 가동
부산역 광장에도 문화예술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가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를 가동한다.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는 봄·가을(4·5·10월)과 여름(6~9월) 시즌으로 나눠 시원한 물줄기만 쏘아 올리는 일반분수와 다양한 음악과 레이저 등이 어우러져 선보이는 멀티분수 등의 테마로 운영한다.
일반분수는 오전 9시~오후 8시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20분간 가동하고, 멀티음악분수는 낮 12시, 오후 3시에 30분간 운영한다. 음악과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멀티분수는 오후 7시30분(봄·가을), 오후 8·9시(여름) 운영한다. 11~3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지난 2010년 개장한 부산역 멀티음악분수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부산의 지리적, 문화적 위치를 고리형태로 형상화한 원형조형물(높이 12.3m, 너비 14.4m) 1개와 초승달 모양 조형물(높이 6.2m) 5개로 구성돼 있다. 분수노즐만 462개이며, 분수 최대 높이는 20m이다. 내부에는 색깔이 변하는 LED 조명을 써 다양한 색깔을 뽐낸다.
※문의 : 동구 도시안전과(440-4674)
□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 운영
테마 봄·가을(4·5·10월) 여름(6~9월) 겨울(11~3월) 일반분수 오전9시~오후 8시 오전9시~오후 8시 운행중지 멀티분수(음악) 낮 12시, 오후 3시 낮 12시, 오후 3시 멀티분수
(음악, 레이저, 경관조명)오후 7시30분 오후 8시, 오후 9시 조명 오후 10~12시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2-04-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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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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