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부산서 기업하기 좋다”
중기중앙회 부산본부 조사… 인재·자금·부지확보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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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
부산광역시의 산업 용지 늘리기, 기업인 우대, 자금지원 확대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 노력이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이운형)는 지역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부산시 중소기업 사랑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지에 대한 만족도(5점 만점 기준) 조사결과 △노동력 확보(3.22점) △자금조달(3.12점) △부지확보(3.48점) △입지비용(3.62점) △외부기관과의 기술협력(3.18점) △기업관련 규제(3.30점) 등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기준점 3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기준점은 3점으로 지역기업 대부분이 기준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산시의 각종 기업지원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인력지원제도 3.04점 △기술지원제도 3.10점 △수출지원제도 3.06점 △행정절차 및 행정시스템 구축 3.08점 △기업 홍보지원 3.08점 △공무원 전문성 3.02점으로 △자금지원제도(2.88점)를 제외하고 모두 기준점 보다 높았다. ‘부산에서 앞으로 5년간 기업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 86.0%, ‘이주를 고민하고 있거나 잘 모르겠다’ 8.0%, ‘이주할 계획이다’는 6.0%에 그쳤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사회공헌 활동 하겠다’는 응답이 36.0%로 ‘하지 않겠다’는 응답 8.0% 보다 월등하게 높아 부산기업의 지역 사랑을 확인시켜주었다.
이운형 중기중앙회 부산본부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부산시 중소기업사랑지수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산시의 보다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과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부산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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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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