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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동북아 해양레저 허브로”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창립 세미나 … 부산, 자연 환경·경쟁력 국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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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APEC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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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동북아의 해양레저산업 허브도시를 향해 힘차게 닻을 올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일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주관으로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창립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아더테이 싱가포르 SUTL그룹 회장,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수병 부산문화방송 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해양레저·마리나 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세미나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동북아 해양레저 메카, 부산의 전략 과제’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해양산업 육성조례 제정, 해양산업 발전종합계획 수립 등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기반시설 확충, 저변확대, 장비 보급, 요트제조 등 종합적인 해양레저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동북아 해양레저 허브 부산 육성은 지방자치단체만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기반시설 설치 등에 국비 지원이 이뤄지면 부산은 동북아의 해양레저 메카로 발돋움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정부는 최근 ‘마리나산업 육성 대책’을 마련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해양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새 일자리와 직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더테이 싱가포르 SUTL그룹 회장은 “부산은 관광·컨벤션도시의 위상만큼이나 해양레저 분야에서도 아시아의 어느 도시보다 경쟁력이 높다”며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해양레저 허브로는 더없이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의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가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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