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17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중국기업 3,200만 달러 유치

화전산단 내 합자회사 설립…3만3천㎡ 규모 공장 건립

관련검색어
중국|화전산단|투자
내용

중국기업이 부산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은 지난 12일 한국초전도와 중국의 후주 펑타이(Huzhou Fengtai)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 간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초전도와 후주 펑타이는 6천900만 달러(외국자본투자 3천200만 달러)를 들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화전외국인전용단지에 3만3천㎡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후주 펑타이는 중국 후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7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천800억원에 이른다.

투자유치 협약에 따라 새로 만들어지는 합작법인인 KTMT뉴클리어는 자기공명촬영장치(MRI) 등에 사용하는 초전도선재, 원자력발전소용 증기발생기에 사용하는 특수합금튜브 등을 생산한다. 이들 제품들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부분 수출될 예정이다.

부산경자청은 2004년 3월 개청 이후 지난 8년간 외국기업 58개를 유치하고 13억700만 달러의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첨단산업·항만물류 분야에서는 지난 한해에만 2억3천400만 달러의 외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부산과학산단 테크노파크에 화학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 FAU 부산캠퍼스 유치에도 성공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7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