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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생아 2년 연속 늘어났다

지난해 2만7천700명…1.1% 증가
전국 평균 0.3% 웃돌아

내용

부산의 출산율이 2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생아수가 는 것은 물론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합계출산율도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출생아 수는 2만7천700명으로 전년보다 1.1%(300명) 늘어났다. 전국평균 증가율 0.3%를 훨씬 웃돈다. 부산광역시가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풀이다.

합계출산율도 전년도 1.04명에서 지난해 1.08명(3.9%)으로 증가, 전국 3위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이다.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1997년부터 전국 최하위로 떨어져 2009년까지 13년 연속 꼴찌였다. 2010년 1.04명으로 회복한 뒤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이라는 것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가 1명도 안 된다는 뜻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부산시가 2006년 저출산 대책 업무전담조직을 꾸려, △보육료 지원 △2010년 초 저출산사회 극복 원년의 해 선포 △저출산장려기금(1천억원) 조성 △셋째부터 대학 등록금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출산장려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실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도 출산장려를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설정,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보육 어린이집 확대, 임산부 배려시설 설치 등 실질적 혜택을 날로 늘려가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3-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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