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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비심리 꿈틀’… 시민 ‘지갑 만지작’

2월 소비자심리지수 106… 두 달 연속 상승세

내용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부산이 세계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면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2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6을 보여, 전달 보다 3p 올랐다. 유로지역 리스크가 완화되고 국내외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현재경기판단(65 → 69) 및 향후경기전망(78 → 81)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감소했다. 물가오름세가 안정을 찾으면서 소비지출(104 → 109)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가계수입(93 → 95)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85로 전달보다 1p 떨어졌지만, 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지수는 93·95·109로 전달 대비 각각 3p·2p·5p 올라 가계의 소비심리 대부분이 상승했다. 소비지출도 여행비·외식비 모두 각각 6p·5p 올랐다. 경제상황에 대한 가계의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재경기판단지수와 향후경기전망지수도 각각 69·81로 전달 대비 4p·3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지수도 87을 나타내 4p 뛰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한 수치로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보여 주는 대표지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향후 생활형편이나 경기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은 그 반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3-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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