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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팍팍 밀어 주세요” “자립 더 돕고, 후견인 제도 마련”

생생 현장 속으로 - 이영활 경제부시장 토요정책 토크&투어

내용

“더 많은 애정과 관심 기울이겠습니다. 사회적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부산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늘리고, 후견인 제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25일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 1층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토요정책 토크&투어’ 행사의 하나로 ‘부산 사회적기업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부산시, 사회적기업 키우기 온 힘

부산광역시가 지역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입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부산시 간부공무원은 사회적기업의 후견인으로 멘토 역할을 한다.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25일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 1층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토요정책 토크&투어-부산 사회적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이렇게 약속했다. 이날 정책토크는 이영활 경제부시장, 이종원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조영복 사회적기업 연구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적기업 대표 1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정책토크에서 제과제빵을 생산하는 솔라피데 이강수 대표는 “지역 사회적기업이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팀 구성”을 건의했다. 쓰레기봉투와 천연비누를 만드는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 이혜영 대표는 “대·중소기업과의 경쟁에서 사회적기업이 생존하려면 부산시의 기술 및 시설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산시를 비롯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을 알리는 배너광고를 늘려 줄 것”도 덧붙였다.

(사)에코언니아 박숙경 대표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사회적기업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며 “타 시도의 성공사례를 부산에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사회적기업 물품구매 확대, 입찰방식 변경 등 사회적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적극 뒷받침해 달라는 건의가 이어졌다.

이영활 부시장, 사회적기업 기 살리기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다양한 건의에 대해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부산시 간부공무원 한사람 한사람이 한 개의 사회적기업을 책임지고 돕는 후견인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사회적기업 제품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고 부산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타 시도 성공사례 및 모범운영사례 벤치마킹, 홍보 마케팅 지원 등에도 보다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사회적기업센터를 활용해 △사회적기업 1일 학교 △청소년사회적기업교실 운영 △사회적기업 소식지 발간 △사회적기업 한마당축제 등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2-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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