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초대형 크루즈 입항 ‘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3천300명 태우고 입항
올 크루즈 관광객 17만명 예상…지난해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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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대형 호화 크루즈 입항이 잇따른다. 미국·이탈리아·일본·포르투갈·몰타 등 세계적 크루즈 선박이 올해 66차례 입항한다. 올 한해 부산을 찾을 크루즈 관광객은 16만8천여명에 달할 전망. 지난해 7만6천여명의 두 배 이상이자, 사상 최대다.
부산시가 통역안내원, 크루즈버디 등을 배치해 관광 지원에 나서고, 지속적인 크루즈선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다. 부산이 동북아 크루즈 여행의 중심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부산에 대형 호화 크루즈 입항이 잇따른다(사진은 지난 22일 부산을 찾은 12만t급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부산은 지난 1일 첫 한국 국적 2만6천t급 국제크루즈 ‘클럽하모니’ 취항으로 명실상부한 국제크루즈 모항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국적 대형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12만t급)는 지난 22일 올해 처음 부산을 찾았다.
이 크루즈를 타고 입항한 호주, 미국, 캐나다 등지의 여행객과 승무원 3천300여명은 이날 하루 부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운대 태종대 같은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부산시는 이 크루즈의 올 첫 입항을 맞아 선장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환영·환송을 위한 전통공연을 마련하고, 통역과 시내투어를 지원하며 관광을 도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해 8차례 부산을 찾은데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9차례 부산 입항을 계획 중이다. 길이가 290m에 달하는 이 크루즈는 승선인원이 3천796명으로 초대형이다. 수영장, 골프 연습장, 영화관, 쇼핑 아케이드 같은 다양한 시설을 갖춘 초특급이다.
올해 부산을 찾을 외국 크루즈의 면면은 화려하다. 로열캐리비언사의 14만t급 ‘보이저’와 7만t급 ‘레전드’,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12만t급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7만8천t급 ‘시 프린세스’, 셀러브리티 크루즈사의 9만1천t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 코스타 크루즈사의 7만5천t급 ‘코스타 빅토리아’ 등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2-02-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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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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